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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학, 호주대학에 경쟁력 격차 벌어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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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고교를 졸업하는 웨이스레이크걸스 하이스쿨의 김모양은 호주 멜번대학을 준비중이다. 뉴질랜드 시민권자로써 호주대학에 입학해도 호주 국내 학생과 같은 등록금을 내기 때문에 구태여 뉴질랜드 대학에서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건축학을 지망하고 있는 김양은 장래 취업을 위해 호주 대학이 0순위라고 밝히고 있다. 김양의 오빠도 현재 멜번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어 쉽게 결정을 내렸다고 귀띔했다.

 

홍콩 이민자 출신으로 엡솜에 거주하는 페이 멍씨도 하나밖에 없는 딸을 시드니 의과대학에 보낸 지 벌써 3년이 됐다고 전했다. 아이의 뒷바라지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졸업할 때쯤에는 호주로 건너가서 함께 살 계획이다. 뉴질랜드에서 의과대학을 나오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들지만 호주에서 의학대학을 나오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최근 뉴질랜드 대학을 기피하고 아예 호주대학으로 점프하는 동포 고교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호주대학과 뉴질랜드 대학의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호주정보는 호주대학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는 반면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 대학에 대한 지원을 오히려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호주 연방정부는 오는 2012년 대학 지원금을 130억호주달러로 증액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07년 대학 지원금이 80억호주달러였던 것과 비교할 때 무려 62.5% 증가한 것이다. 대학 지원금은 내년 5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국 각 대학 학부생들의 학습과 연구활동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올해 호주의 경우 대학 학부생은 48만명에 달한다. 호주 정부는 각 대학들에 대해 내년부터 모집정원에 관계없이 될 수 있으면 더 많은 신입생을 받아들여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호주 대학의 신입생 모집정원 제도는 내년부터 사실상 폐지되며 각 대학은 내년부터 학교의 여건에 따라 신입생들을 자유롭게 선발할 수 있게 된다. 호주 정부는 내년부터 대학들이 신입생을 더 많이 선발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학사운영 재정 충당을 위해 지원금을 이처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호주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25세에서 34세까지의 호주인 학사학위 소지자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크리스 에번스 호주 교육부장관은 "이를 통해 더 많은 대학 졸업생들이 고용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호주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려면 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더 늘어나야 한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킴 카 혁신부장관은 "세계적인 대학 육성을 위해 대학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교육부와는 별도로 혁신부가 관리하는 '지속가능우수연구기금' 지원규모를 지난해 8500만호주달러에서 오는 2015년까지 35400만호주달러로 대폭 증액해 각 대학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38개 대학 대표기구인 유니버시티스호주(UA)는 정부 방침을 환영하면서 각 대학이 안정적으로 학사를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ir NZ 새 유니폼 “남장여자나 입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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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NZ new uniform.jpg

 

사진) 위-매니저 남성용, 중간: 왼쪽 2-매니저 여성용 , 오른쪽 2- 객실 승무원, 아래: 지상근무직 

 

에어 뉴질랜드(Air NZ)가 새로운 직원 유니폼을 내놓았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트렐리스 쿠퍼(Trelise Cooper)가 디자인한 이 유니폼을 두고 한 승무원이 남장여자(drag queen)가 입을 법한 옷이라고 말하는 등 비판적인 시선이 적지 않으나, 독일의 한 신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이라고 칭송하는 등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2005 10월에 도입되었던 기존 Zambesi 디자인 에어 뉴질랜드 유니폼은 회색이 주를 이루었으며, 추억의 만화 선더버드(Thunderbirds)’의 촌스러운 유니폼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있었다. 777-300기가 처음 도입되는 2011년부터 도입될 새 유니폼은 25개의 다른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누르고 선택된 것이다.

 

하늘색이 포인트 컬러로 사용된 매니저 유니폼 중 남성용은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문양이 등에 장식된 조끼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성용은 타 승무원과 지상근무 직원과 동일한 문양의 바지와 치마 정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드 심스(Ed Sims) 에어 뉴질랜드 대변인은 5000여명 이상의 직원이 입게 될 유니폼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유니폼이 새로 도입될 여객기의 실내 내부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 트렐리스와 긴밀히 협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상 선택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에어 뉴질랜드 승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도미니언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새 유니폼이 매년 시드니에서 열리는 마디 그라 페스티벌(가장 무도회) 비행에 특별히 입는 코스튬 같다며 남장여자 옷 같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A씨는 남성 승무원 유니폼과 지상근무 직원 유니폼은 매우 프로페셔널 하지만 여성 승무원 유니폼의 색상은 실망스럽다. 5살 때 이후로 이런 솜사탕 핑크를 입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 뉴질랜드의 롭 파이프(Rob Fyfe) 대표이사는 기존의 유니폼은 너무 칙칙하다고 비판을 받았고, 이번에도 질타를 받는 것을 보면 무엇을 내놓아도 400만명의 국내 패션 전문가들로부터 엄청나게 격한 반응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가장 옷을 잘 입는 비즈니스맨가장 섹시한 비즈니스맨등에 꾸준히 1위로 뽑히는 파이프 대표이사는 새 유니폼에 대한 반응 때문에 나도 이번 주 내내 분홍색이 들어간 옷, 넥타이, 속옷까지 입고 자랑스럽게 다녔다며 새 유니폼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파이프 대표이사는 국민들이 우리 유니폼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신경을 쓴다는 것은 국적기인 에어 뉴질랜드에 애착이 있으며, 우리 회사가 뉴질랜드를 어떻게 나타내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새로 유니폼 디자인을 내놓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오히려 더 걱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의 일간지인 빌드는 에어 뉴질랜드의 새 유니폼 디자인이 독일 국적기 루프트한자와 에어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매력적인 승무원 유니폼이라고 칭송했다.

 

에어 뉴질랜드의 새 유니폼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수정을 마친 뒤 내년부터 도입된다.


윈스턴 피터스 정계 복귀 시동거나: 수퍼 시티 시장 출마설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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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달러 정치자금 수수 사실을 번복하며 외무장관에서 사퇴하고 쓸쓸히 사라져갔던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New Zealand First) 전 총재. 그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이에 대해 주도 면밀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피터스 전 총재가 아무 이유 없이 인터뷰를 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시행되는 수퍼 시티 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피터스 전 총재는 지난 주 일요일 TVNZ의 시사프로그램인 Q&A에 출연해 정부의 갯벌해저 소유권법(Foreshore and Seabed Act) 개정검토를 규탄했다. 그는 국민당과 마오리당 중에 아무도 선거 공약으로도 내세우지 않은 법안 개정이 검토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당이 나라를 양분화하는 분열주의의 길을 걷고 있다고 특유의 직설적이고 강경한 모습을 드러냈다. "법원 제도, 교도소, 교육제도를 마오리와 따로 나눠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이제는 소유권제도마저 양분화되었다." 그러나 존 키 총리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고 감정을 선동하는 특유의 윈스턴 피터스식 화술"이라며 국민들이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고 일축했다.

 

한편 대다수의 정계 분석가들은 피터스 전 총재가 갯벌해저 소유권법 개정을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사실 정계에 복귀하기 위한 명분이자 발판일 뿐, 실제로 이를 저지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치 칼럼니스트인 제인 클리프튼(Jane Clifton) "2003년 처음 논란이 불거졌을 때와는 달리 이제는 사람들이 이 갯벌해저법에 대해 많이 누그러들었다"고 지적하며, 피터스가 문제를 삼으며 비집고 들어올 틈이 있을지 의심이 된다고 전했다.

 

피터스 전 총재가 정계에 정식으로 복귀하는 방식은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지역구 의원이 되거나 소속 정당의 득표율이 5%를 넘어 비례대표 의원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피터스 전 총재는 2005년과 2008년 타우랑가에서 큰 득표차로 낙선하며 지역구 당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5% 정당 득표율 획득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 피터스의 힘이 되어 주었던 의원들이 떠나간 상태로 실질적 와해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유명 정계 분석가인 린다 클락(Linda Clark) Sunrise에 출연해 "현직 의원으로 운전수, 비서, 공보관, 항공권 이용 등과 같은 이점을 갖고도 4.1%를 득표했는데, 수족과 같은 참모들이 떠나고 혼자 남아있는 상황에서 피터스가 5%의 지지율을 획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흡연, 수명 15년 단축시킬 수 있다: 그 중 말아 피는 담배가 더 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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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의학협회(NZMA)가 흡연이 수명을 무려 15년이나 단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한 직접 말아 피는 담배가 몸에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폴 오클포드(Paul Ockelford) 협회장 대행은 전세계적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평균 수명을 대조한 한 국제적 연구 결과,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숨진 장기 흡연자는 평균적으로 15년 정도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클포드 협회장 대행은 열심히 일한 사람들은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을 즐길 권리가 있는데, 흡연을 하는 것은 이런 권리를 앗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담배를 계속 피우면 당신의 손자손녀는 당신을 전혀 알지 못할 수도 있고, 당신도 그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Quitline, GP, 산파, 치과 의사, 안과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수많은 지역 사회 보건기구와 온라인 상으로 값싼 니코틴 대체 요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마음만 먹으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금연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모든 흡연이 해로운 가운데 직접 말아 피는 담배가 기존 필터 담배보다 몸에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더욱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공보건 전문가이자 이번 연구를 지도한 머레이 로지슨(Murray Laugesen)박사는 흡연자들이 말아 피는 담배를 사용하면 더욱 깊고 자주 빨아들이게 되기 때문에 공장제조 필터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고 전했다.

 

로지슨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말아 피는 담배를 사용하면 빨아 들이는 횟수가 25% 더 많고, 담배 연기를 28%나 더 마시게 된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말아 피는 담배가 공장 제조 담배보다 담뱃잎 함유량이 낮다고 할지라도, 연기는 더 많이 마시게 된다는 것이다. 

 

"공장 제조 담배를 피우면 연기는 더 많이 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말아 피우는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은 더 빨리, 많이 빨아 들이기 때문에 더 해롭다."

 

현재 뉴질랜드 흡연자 중 말아 피우는 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전체의 1/3에 달한다. 로지슨 박사는 현재 국내 담배 물품세가 담배 1개비당 얼마로 책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담뱃잎 함유량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것이 말아 피는 담배 사용량이 높아지는데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담뱃잎이 함유량이 낮으므로 세금이 덜 붙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이다. 로지슨 박사는 담배 물품세를 올리는 것이 금연을 촉진하기 보다는 보다 싼 담배, 즉 말아 피는 담배를 권장하는 꼴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말아 피는 담배의 해로움에 대한 오해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 노르웨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말아 피는 담배를 피는 흡연자는 공장 제조 담배 흡연자들보다 말아 피는 담배가 몸에 덜 해롭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두 배나 더 높았다.

 

그러나 말아 피는 담배는 담뱃잎 함유량만 더 낮을 뿐, 유해성 첨가제는 똑같이 들어가며 타르는 오히려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해당 노르웨이 연구는 말아 피는 담배 흡연자가 공장 제조 담배 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두 배 더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타리아나 투리아 (Tariana Turia) 보건부 차관은 말아 피는 담배 과세율을 높일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재무부 장관 대변인은 고려되지 않고 있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흡연 관련 질병으로 숨지는 이는 한 해 5백만 명에 달한다.

 


[업데이트] 뉴질랜드, 컨페더레이션 컵에서 스페인에 5:0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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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친선경기에서 월드컵 챔피언 이태리에 4:3으로 아쉽게 패하며 컨페더레이션 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올 화이츠(All Whites)가 슈퍼스타 페르난도 토레스를 앞세운 세계 랭킹 1위 스페인에 5:0으로 대패했다.

 

뉴질랜드 대표팀의 컨페더레이션 컵 첫 경기는 뉴질랜드 시각으로 월요일 오전,남아프리카의 러스텐버그(Rustenberg)에서 치러졌다.

 

유럽 챔피언인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 데이빗 비야,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비, 사비 알론소 등 최상급 선수를 거의 모두 출전시켰다. 이는 전형적인 약체로 생각했으나 예상을 깨고 이태리와의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낸 뉴질랜드에 발목을 잡히지 않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리키 허버트(Ricki Herbert) 뉴질랜드팀 감독은 이태리와의 경기에 출전시켰던 것과 동일한 선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 결과는 스페인에게는 다행스러웠으나 뉴질랜드에는 참혹한 것이 아닐 수 없었다.

 

리버풀의 포워드이자 FIFA 올해의 선수상 3위에 꼽힌 페르난도 토레스는 전반 17분만에 세 골을 넣었다. 이는 컨페더레이션 컵 역사상 최단시간에 기록된 해트트릭이다.

 

파브레가스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4:0을 마무리한 뉴질랜드는 후반전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앤디 보인스(Andy Boynes)가 골문 앞에서 헛발질을 해 공을 걷어내지 못하는 등 어이없는 수비 실책을 범하며 데이빗 비야에 골을 허용해 5:0이 되었다.

 

이로써 데이빗 비야는 A매치 45경기에 출전, 통산 29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전설적 선수인 페르난도 이에로와 A매치 최다골 2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1위는 라울의 44골이다. 스페인은 지난 2006년 카디즈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루마니아에 1:0으로 패한 후 국제 경기 무패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비해 뉴질랜드는 전반 막판에 두 번 정도 득점 찬스가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렸다. 뉴질랜드는 오는 18일 오전 6 30, 아프리카의 강호 남아프리카와 A조 예선 2차전을 벌인다.


16세 청소년 중 1/3 “성관계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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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청소년 중 1/3이상이 성관계 경험이 있다는 교육연구소 조사 결과가 나와 청소년 관련 전문가들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연구소(NZCER) 500명의 청소년을 추적연구한 결과 16세가 되던 해에 1/3 이상이 성관계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교육연구소측은 이 결과가 학교 내 성교육 개선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 추가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Family Planning Association(FPA)의 재키 에드먼드(Jackie Edmond) 대표는 16세는 아직 어린 나이이며 부모가 자녀와 성에 대해서 터놓고 이야기하며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에드먼드 대표는 국내 학교 성교육이 매우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 성관련 지식을 더욱 확실히 전달해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려가 되는 것은 성관계뿐만이 아니다. 16세 청소년 중 84%가 작년 한 해 동안 음주를 했으며, 51%가 음주를 하고 후회할 일을 했다고 답했다. 50%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30%는 싸움에 가담했다고 말했고, 경찰이 개입할 정도의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도 20%에 달했다.


또한 마약 사용에 대한 가족 원칙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이 92%, 음주에 대한 가족 원칙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이 85%인 것에 대해 오클랜드 대학의 맷 샌더스(Matt Sanders) 부모학 & 가정심리학 교수는, 분명히 부모가 아이와 이야기하고 교육해야 할 중요한 사안임에도 왜 이 수치가 100%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샌더스 교수는 십대 자녀를 교육하는 것에 대한 부모 자문/교육 프로그램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인류에게 자녀 양육만큼 중요한 활동은 없다. 하지만 자녀 양육, 특히 십대 자녀 양육을 위한 트레이닝과 지원이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고질적 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는 3-8세 자녀를 둔 가정에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등을 가르치는 12-20주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15,000개 가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샌더스 교수는 이러한 성격의 프로그램이 십대 자녀를 둔 가정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승무원 노조 “에어 뉴질랜드가 우리를 착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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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MU ad.JPG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계열사인 Zeal 320 승무원이 소속된 노조가 거리 시위와 함께 "에어 뉴질랜드가 우리를 착취하고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국내 모든 유력 일간지에 게재하는 등 연봉 재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Zeal 320승무원이 소속되어 있는 뉴질랜드 최대 무역조합 EPMU는 목요일 뉴질랜드 헤럴드를 포함한 국내 모든 유력 일간지에 "에어 뉴질랜드가 우리를 착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해당 광고는 에어 뉴질랜드가 Zeal 320에서 근무하는 240명의 승무원에게 똑같을 일을 하는 에어 뉴질랜드 직원보다 훨씬 적은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불공평한 처사"에 맞서려는 직원은 "위협당하고 고립되었으며 정직처분까지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Zeal 320 승무원 전원은 수요일 자정 부로 파업을 시작했다. EPMU의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조합장은 법적 자문, 조합원 재정 지원, 광고 비용으로 15만 불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승무원들이 단순히 돈을 더 받고 싶은 욕심에 파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당한 처사에 대응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파업 내용을 광고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여느 상식 밖의 임금 상승을 요구하는 성질의 파업이 아니다. 이는 에어 뉴질랜드 종속 회사 소속 직원들이 다른 에어 뉴질랜드 승무원과 똑 같은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30% 낮은 급여를 받고 있는 문제를 알리는 것이다. 이 파업은 이런 불평등한 처사에 대한 호소다."

 

또한 그는 고유가와 불경기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에어 뉴질랜드는 흑자가 나고 있어 Zeal 320 직원들의 임금을 조정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Zeal 320 직원들은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피켓 시위를 하며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시위 첫날인 목요일 오클랜드 시내 시위를 지휘한 스트라찬 크랭(Strachan Crang) EPMU 항공분야 국장은 파업 기간 중에 조합원을 서포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에어 뉴질랜드 측에서 아무런 답변이나 반응이 없었으며 오전 시내 시위 후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 있는 승객들을 상대로 피켓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4일간 다양한 형태로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크랭 씨는 에어 뉴질랜드가 Zeal 320의 파업 기간 중 롭 파이프(Rob Fyfe) 사장을 비롯한 고위 간부 및 사무직원을 승무원으로 기용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그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직접 체험하고 (연봉 협상에 대한) 생각을 바꾸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PMU는 에어 뉴질랜드 직원보다 최고 3만불 적은 급여를 받고 있는 Zeal 320 직원 연봉이 상당히 상향 조정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2개월의 연봉 협상 끝에 결국 협상이 결렬되며 파업이 시작되었지만 에어 뉴질랜드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에어 뉴질랜드는 파업으로 인해 승객에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조합이 동등하지 않은 조건의 급여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사 직원은 기본급은 비슷하나 호주나 남태평양 지역과 같은 단거리 구간을 취항하는 Zeal 320 와는 달리, 아시아와 미주를 비롯한 장거리 구간을 취항하는 에어 뉴질랜드 직원은 수당이 외화로 지급되며 물가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급여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오클랜드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도쿄에서 식사를 하는데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단순한 진리다." 한편 지난 주 금요일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서는 조합과 에어 뉴질랜드는 모두 양측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 고위직 임원들, 파업 승무원들 빈자리 직접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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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뉴질랜드 사와 소속 회사인 Zeal 320 승무원들 간의 협상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 뉴질랜드 측은 만약 부활절 연휴 파업이 실제로 단행된다면 고위급 직원들을 투입해서라도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라디오 뉴질랜드(Radio New Zealand) 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00명의 잘 훈련된 직원들이 대기 중이며 이들 중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최고위급 임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파업을 선언한 노동 조합원들은 파업중인 승무원들을 대체할 인원이 에어 뉴질랜드에는 없다며 에어 뉴질랜드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어 뉴질랜드 단기 노선 담당과장 브루스 파튼(Bruce Parton)씨는 협상을 주관하고 있는 글렌 소우리(Glen Sowry)씨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파업이 단행된다면 에어 뉴질랜드 사는 해당 승무원들을 해고시키고 다른 승무원들을 투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BBC 뉴질랜드 성매매 합법화 6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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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웨덴조차 1999년 매춘 불법화
인터넷 판에서 심층보도...연속기획물


BBC인터넷판이 뉴질랜드 성매매 합법화 6년을 맞아 현지 취재로 기획물을 내보내고 있다. 뉴질랜드는 지난 2003년 성매매를 합법화하였다. 다음은 BBC인터넷판의 보도내용중 요약이다.

뉴질랜드의 정책 전환은 유럽과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1999년에 스웨덴조차 성적 서비스를 돈 주고 사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했으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성 노동자들에게 스웨덴식 규제에 대해 물어보면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다.웰링턴 출신의 루시(23)는 "남자들을 기소하건 소녀들을 기소하건 산업을 기소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녀가 일하는 곳은 클럽인데 시간당 2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업소다. 성매매개혁법으로 인해 그녀는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매니저 사라는 고객들을 범죄인 취급하는 것은 산업에 재앙이 되고 소녀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나 공무원 같은 고급 고객들을 많이 거느리고 있는 이 클럽은 뉴질랜드식 성매매 합법화의 이상적인 성과처럼 보인다.침실은 호텔의 럭셔리 객실처럼 꾸며졌고 사무실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오피스공간처럼 보였다.노동자들은 충분히 존중받으며 일한다고 했다. 그러나 성매매 합법화의 긍정적인 면이 본 톤처럼 고품격 사업체에만 국한된 것일까?


뉴질랜드매춘녀연맹(NZPC)에서 일하는 변호사 캐서린 힐리는 더 안전한 직업관행이 이제 일상에 뿌리내렸다고 주장했다. 성매매 조직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여성들은 이제 자신들의 권리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착취를 일삼는 포주들은 소수로 몰리고 있다고 했다.

크라이스트처치주에서 23년 동안 성 노동자로 일하다 지금은 NZPC의 대변인으로 일하는 애나 리드는 착취 관행이 드물어졌다면서 "예전 포주들은 지각할 경우에도 엄청난 벌금을 물리곤 했어요.아무런 이유없이 해고하기 일쑤였죠.하지만 지금 소녀들은 자신의 권리를 훨씬 더 잘 대변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지요."라고 말했다. 힐리에 따르면 합법화에 따른 또다른 혜택 하나는 경찰과의 관계가 엄청나게 달라졌다는 것이다.예전에는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경찰에게 도움조차 청하지 않았지만 이제 소녀들은 사법경찰이 자신들 편이라고 느끼고 있다.
 
성매매가 합법화됐다고 해서 성적인 거래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믿기에는 아직 이르다. 지난해 한 교사가 밤에는 윤락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체포됐던 일이 있다. 많은 성 노동자들이 여유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파트타임으로 일한다.그녀들은 주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오직 믿을만한 친구들한테만 털어놓는다. 성매매 행위는 합법화됐지만 뉴질랜드에 사는 누구나 이웃집에 윤락녀가 사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광고에서도 주소를 언급하지 않고 있고 전화번호만 게재했다. 크라이스트처치주의 업소들은 시내 대부분의 구역에서 자신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금지구역으로 설정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싸우고 있다. 그러나 이 업계의 압도적인 다수는 양지로 걸어나오면서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고 느끼고 있다.


뉴질랜드 경제 자율성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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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경제 자율성 (economic freedom)가 작년보다 1계단 상승해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발표했다. 뉴질랜드 경제의 자율성는 82%, 즉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수치가 82%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1년 전인 2007년에는 80.2%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1.2% 포인트가 상승한 데는 무역, 투자, 부동산 권리와 같은 분야에 개선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국제적 경쟁성을 갖추고 있는 뉴질랜드 경제는 금융 안정성, 낮은 관세, 외국 금융기업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특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금융 시스템 구조로 인해 득을 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뉴질랜드의 법률 및 관리 감독 환경도 능률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업을 차리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뉴질랜드 경제 자율성은2001년을 제외하고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줄곧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한편 홍콩은 15년 연속 세계에서 제일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곳으로 꼽혔으며 싱가폴,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미국, 캐나다, 덴마크, 스위스, 영국이 10위 안에 랭크 됐다. 이에 반해 세계에서 가장 경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나라는 북한이 선정되었다. 짐바브웨, 쿠바, 미얀마도 북한과 근소한 차이로 경제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곳으로 꼽혔다.

 

이 경제 자율성 지표는 10개의 항목을 분석하는데 이는 노동력, 사업, 무역, 재무, 통화, 투자, 금융, 정부 크기, 부동산 권리, 청렴도와 같다. 이 중 뉴질랜드가 특히 눈에 띄게 선전한 것은 사업의 자율성으로 99.9%를 기록하며 평균치인 64.3%를 훌쩍 뛰어넘었다. 무역, 통화, 투자, 금융의 자율성도 모두 80%이상을 기록했으며 부동산 권리도 건실한 편에 속해 상위권에 속하는데 큰 몫을 했다.

 

그러나 다른 많은 나라들보다 다소 높은 세금으로 인해 재무상의 자율성은 평균 74.9%보다 다소 낮은 62.5%를 기록했다. 청렴도와 노동력 자율성은 예년보다는 다소 떨어졌으나 각각 94% 89.65%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 지출과 영향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고, 물가 상승은 낮은 편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외국인 투자에는 호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저널은 뉴질랜드의 유연한 노동법으로 인해 고용과 생산력이 증가되었고 임금을 제외한 직원 고용비용과 구조정리를 통한 직원 해고에 드는 비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건축업계 '킥 스타터'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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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신축 건수가 사상 최저로 떨어진 가운데 건축업계에 '킥 스타터', 즉 즉각적인 활성화 보조가 없다면 더욱 심각한 사태로 수직하강 할 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통계청은 지난 한 달 동안 건물 신축건수를 판가름하게 해주는 신축 허가가 불과 1168건 발급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1992 1월 이래 최저치다. 그나마 아파트 신축 허가건수를 제외하면 1052건으로 떨어지며 이는 기록이 시작된 1990 1월 이래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11월까지 지난 한 해 신규 건축 허가는 26% 감소해 19,068건을 기록해 이 또한 1994년 이후 연간 최저치이다. 따라서 2007 6월의 최고기록 이후 신축 허가 건수는 48% 감소한 셈이다. 분석가들은 올 해 중반까지 건축업계가 심각하게 불황일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 중 주택 건축 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비록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나 아직 완전한 이익을 발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비관적인 전망을 상쇄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건축업계와 더불어 경제 전반에 촉매가 투입되어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해당 업계를 구제할 것이 촉구되었다. 그러나 비관적인 전망만 나온 것은 아니다. ASB의 제인 터너(Jane Turner) 경제 분석가는 현 경제 상황에서 신축건수가 줄어든 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나 곧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그는 신축의 기반 요소인 인구 증가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건축업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전체 16개 지역 중 14 곳에서 주택 신축이 감소했으며 이 중 오클랜드가 가장 큰 감소건수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작년보다 신축 건수가 189, 37% 감소했으며 캔터베리가 181 (49%), 와이카토가 138 (45%) 줄어 그 뒤를 이었다. 타스만(Tasman)과 웨스트 코스트는 각각 5건과 1건이 늘며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상업용 건물의 경우 보다 긍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비록 11월 한 달 허가 건수는 10월보다 0.8% 떨어졌지만 연간 상업용 건물 신축 허가는 6.5% 증가했기 때문이다.

 

 

 

 


의회, 윈스턴 피터스 당수 견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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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보고서 피터스 부정직 결론
형사처벌이나 의원정직 처분은 않기로


수개월 동안 끌어왔던 윈스턴 피터스 관련 의회특별위원회가 22일 '피터스 유죄'라는 결론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그 활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특별위원회는 그 동안 청문회를 통하여 밝힌 바에 의해 윈스턴 피터스 전 외무장관이 억만장자 오웬 글렌으로부터 2005년 10만 달러를 수수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올해 7월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함으로써 의회를 의도적으로 기만한 사실에 대해 견책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가 윈스턴 피터스 의원의 거짓을 밝히고도 형사처벌이나 의원정직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특별위원회는 윈스턴 피터스 의원에게 지난 7년 동안 수수한 모든 선물과 부채, 헌금 상황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특별위원회의 결정은 윈스턴 피터스 전 외무장관에게는 정치적으로 치명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윈스턴 피터스 의원은 아직까지 각료로서 급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원이라는 신분을  총선때까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특별위원회의 이 같은 견책 결정은 단지 윈스턴 피터스가 이끌고 있는 제일당과 노동당의원들만이 반대했을 뿐 국민당, 행동당, 마오리당, 유나이티드 퓨처 등 대부분의 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견책 결정으로 그 동안 윈스턴 피터스 의원이 주장한 오웬 글렌으로부터 정치헌금을 직접 요구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법률 고문인 브라이언 헨리라는 사실이 믿을 수 없는 주장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게 됐다. 의회 특별위원회의 이 같은 결론에 대해 윈스턴 피터스 의원은 지난 22일 인정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윈스턴 피터스 관련 특별위원회는 윈스턴 피터스 의원이 억만장자 오웬 글렌에게 직접 헌금을 요구하고 이를 수수한 후에 이 돈을 지난 2005년 자신의 지역구인 타우랑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발생한 선거관련 소송 비용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직접 오웬 글렌으로부터 증언을 청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럽의 모나코에서 거주하고 있는 오클랜드 출신의 오웬 글렌이 직접 청문회에 참석, 윈스턴 피터스에 관한 사항을 밝혔다. 당시 오웬 글렌은 윈스턴 피터스 의원을 직접 만난 적이 있으며 그로부터 직접 정치헌금을 요청 받았으며 후에 그로부터 직접 감사하다는 말도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결정으로 비록 윈스턴 피터스 전 장관은 향후 정치적 입지가 크게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민당은 차기 총선에서 집권을 한다고 해도 절대로 제일당과의 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청문회 이후 윈스턴 피터스 장관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 이번 총선에서 그의 당선도 불확실하게 되었다. 국민당을 탈당하고 독자적으로 제일당을 창당한 윈스턴 피터스 의원은 그 동안 소수정파임에도 불구하고 다수당과의 연정을 통하여 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누려왔었다.


마이클 힐배 바이얼린 경선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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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에서 13일 사이 퀸스타운과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2015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The Michael Hill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2015)에 나서는 준결승 진출자 18명과 8명의 후보가 발표됐다. 총 158명간 벌어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 바이올리니스트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뉴질랜드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예선 심사위원단에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예선 심사위원으로 선출된 바이올리니스트들에는 오클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비어와 뉴질랜드 트리오의 저스틴 코막,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베사-마티레파넨,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 딘 올딩, 멜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 윌마 스미스 등이 있다.

심사위원은 "올해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에 크게 감명받았다. 기록적인 수준의 참가자 수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고 느꼈으며, 이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준결승과 결승을 심사할 국제 심사위원단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예선 심사위원단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개발기금을 수여 받을 참가자들을 선정하기도 했다. 2015년도 대회에서는 아말리아 홀이 뉴질랜드 개발기금을, 마르키얀 멜니첸코가 호주 개발기금을 수상하게 됐다.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명망 있는 음악 경연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경연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대회 우승자는 4만 달러의 상금과 음반 계약, 뉴질랜드 전역의 순회 공연과 더불어 개인에 맞춘 전문개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우승자가 마이클 힐 경의 '서던 스타(The Southern Star)'라는 이름이 붙여진 1755년 제작 과다니니 바이올린을 순회 공연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클 힐 경은 "놀라운 실력을 갖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보며 매우 기뻤다. 지난해 대회에는 유럽 출신 준결승 진출자가 여러 명 있었는데 올해 대회에는 한국인 준결승 진출자가 여러 명 포함됐다. 뉴질랜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또 다시 좋은 성적을 낸다면 더욱 기뻤겠지만 국제적인 수준의 대회인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 로다 상무이사는 "올해 본선 진출자는 18명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놀라웠다. 예선 심사 절차가 익명으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여성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18명의 본선 진출자들 중에서 고향에 살고 있는 사람은 3명뿐이었다. 이는 음악 사업이 매우 국제적인 수준을 지향하고 있으며 국제적 수준의 능력을 보유한 음악가들은 수준을 쫓아 세계로 향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로곡과 무반주곡을 연주하는 1차전과 2차전은 6월 6일에서 8일까지 퀸스타운에서 진행되며 피아노 3중주로 진행되는 3차전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다. 결선은 6월 13일 오클랜드 시청에서 오클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콘체르토를 연주하게 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웹사이트(www.violincompetition.co.nz)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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