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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쓰나미 경고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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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오브 플렌티 서쪽 와이히비치(Waihi Beach)에서 푸케히나(Pukehina)에 이르는 지역에 뉴질랜드 최초로 쓰나미 경고 알람 시스템이 설치된다.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설치가 완료될 이 알람 시스템은 뉴질랜드 지역 정부 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설치되는 첫 번째 쓰나미 재해 경고 설비이다.
이 시스템은 파도가 5미터 이상으로 높아질 경우 6만~7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대피시키도록 당국에 신호를 주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도의 쓰나미는 와이히 비치와 마운트 망가누이, 파파모아, 마케투, 푸케히나 인근 고속도로와 도로망을 단절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운트 망가누이와 푸케히나와 같이 넓은 지역은 침수, 타우랑아 하버에 있는 마타카나 아일랜드 지역도 범람할 수 있다.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카운슬과 타우랑아 시티 카운슬은 이 지역이 지진, 화산폭발, 산사태 등의 위험성이 있는 것을 오랫동안 인지하고 있었다고 응급상황 매니저 배리 로우 씨는 밝혔다.
“2004년 복싱데이에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쓰나이로 인한 비극과 이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를 목격하면서 우리도 해안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쓰나미 경고와 응답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알람은 일정 거리에서 쓰나미 발생 기운이 감지되면 적어도 4시간 전에 경고를 울릴 수 있는 시스템의 일환이다. 이를 위하여 해당 스태프들은 거의 3년간 이 작업에 매달려 왔으며, 2004년 말의 쓰나미 재앙은 이 알람 시스템 개발을 위한 비용 모금을 쉽게 하는 데 일조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로우 씨에 따르면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모든 소방서와 해안가 주택 인근 지역에는 다른 알람 소리와 구분되는 조기 경고 알람 사이렌이 부착될 것인데, 이는 타우랑아 및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내 응급상황 및 재난 담당 부서에서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지역 쓰나미 경고 센터의 경고를 받을 경우 울리게 되어 있다. 이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루트를 안내한 알람 시스템과 함께 운영될 것이라고 로우 씨는 밝혔다.
소방 정책을 담당하는 Fire Service와의 연계 작업 덕분에 이 시스템은 빠르면 내년부터 작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인 20만명이 담배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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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이후 호주인들 가운데 20만명 정도가 담배를 끊음에 따라 호주의 흡연 인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7일 공개된 한 통계자료를 인용, 호주의 14세 이상 흡연 인구가 2001년 19.5%에서 지난해는 17.4%인 29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공중보건의 커다란 승리'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호주의 흡연 인구는 성인 6명중 1명 꼴로 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를 비롯한 불법 약물 사용하는 14세 이상 인구도 15만 명 정도 줄어들어 2001년 16.9%에서 지난해는 15.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엑스터시 등 파티용 약물을 사용하는 인구는 2001년 2.9%에서 지난해는 3.4%로 늘어났다.

또 청소년들의 폭음이 약간 줄어들기는 했으나 매주 술을 마시는 인구도 2001년 39.5%에서 지난해 41.2%로 약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철분 부족, 엄마와 아기의 결속 약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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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엄마는 아기와의 결속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 엄마보다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의 연구는 빈혈이 있는 여성은 출산 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사고능력과 기억력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정도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실시된 조사는 엄마의 철분 부족이 아기와 정신적으로 교감하는 능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주목한 최초의 연구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비타민제를 복용하지 않는 여성은 출산 후 철분 결핍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85명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성들이 출산 후 10주간 아기와 상호 교류하는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서 64명의 여성들이 경미한 철분 부족 상태였고 나머지 여성들은 철분 결핍이 없었다. 경미한 철분 결핍 상태를 보인 여성의 절반에게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도록 하였고 9개월 후 전체 여성들을 아기와 함께 다시 비디오로 촬영하였다.
이 비디오를 분석한 연구자들은 철분 결핍 상태에서 비타민제를 복용하지 않은 엄마들은 아기의 기분과 신호에 덜 예민하였으며 감정적으로도 철분제제를 복용한 그룹과 처음부터 철분이 부족하지 않았던 그룹에 비해 무딘 것으로 결론지었다.
연구가 진행된 9개월 동안 이 세 그룹의 아기들도 점차 다른 행동을 보였다. 경미하게 철분 부족 현상을 보인 엄마들의 아기들은 다른 그룹의 아기들보다 주위에 대한 반응도가 낮았고 엄마와의 관계도 덜 밀접했다.
이 조사를 진행한 머레이-콜 박사는 “엄마들은 자신의 철분 섭취가 자신은 물론 아기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신이 어느 정도 이를 섭취하고 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철분 결핍은 고치기 쉬우나 출산 후 엄마와 아기의 관계에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술 시키지 않으면 돈 더 받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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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식당은 손님이 식사를 하면서 술을 시키지 않을 경우 추가 요금을 받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뉴질랜드 선데이 스타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 있는 '허조그' 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빵과 서비스 비용 명목으로 15 뉴질랜드 달러(한화 1만1천원 정도)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전하고 그러나 술을 시키는 손님들은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식당의 주방장이자 매니저인 루이스 쉰들러는 그런 식의 추가 요금은 외국의 유명 식당에서는 흔한 일이라며 "우리가 다른 점은 술을 시키는 손님들에게는 추가 요금을 면제시켜주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추가 요금은 메뉴에도 다 나와 있다"며 "우리들의 제도가 손님들로 하여금 술을 마시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알코올 자문협의회의 마이크 매커보이 박사는 그런 정책을 결코 지지할 수 없다며 "술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임신이라든가, 약 복용, 운전 등의 이유로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불공평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중학교서 개 동원 마약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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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는 개까지 동원해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 단속을 벌인다고 뉴질랜드 헤럴드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오클랜드에 있는 버크데일 중학교가 불시 마약 단속을 위해 훈련된 개가 동원된다는 사실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전에 통보했다고 전하고 놀이터에서 노는 11살짜리 학생들까지도 마약에 손을 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약 단속은 개인 회사에 소속돼 있는 전직 경찰관이 개를 데리고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며 조사 대상에는 학생들 자신 뿐 아니라 책가방 등 소지품들도 포함된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학생수가 600명 정도인 이 학교의 리처드 쿠트 교장은 아직까지 학교에서 마약 문제가 발생하거나 마약 사용으로 정학 등 처벌을 받은 학생은 없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학교로서는 대마초 등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마약 사용을 사전에 철저히 막으려는 차원에서 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뉴질랜드 마약사용 방지 재단의 로스 벨 이사장은 11세, 12세 짜리들도 대마초를 피우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어린이들은 부모들이 감춰 놓은 것을 쉽게 찾아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고등학교에서 개를 동원해 마약 단속을 한 적은 가끔 있었으나 중학교에서는 버크데일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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