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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서 카레 냄새 난다’ 교환 거절,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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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아에 위치한 웨어하우스(The Warehouse)가 인도인 고객이 교환을 요구한 옷을 카레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바꿔주지 않아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피지에서 뉴질랜드로 3년 전 이민 온 인도인인 줄리 알리 씨와 그녀의 가족은 지난 주 목요일 자신들이 구입한 조끼와 스웨터를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기 위해 타우랑아 Fraser Cove에 있는 The Warehouse에 들렀다. 그러나 담당 직원은 ‘옷에서 카레 냄새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교환을 거절했다는 것.
이 매장을 때때로 찾는 고객이라는 줄리 알리 씨는 이날 자신의 세 딸에게 250달러 상당의 옷을 구입했다. 담당 직원에게서 구입한 옷의 교환을 거절 당하자 매니저를 부른 그녀는 매니저로부터 ‘옷에서 카레 냄새가 난다는 것은 (교화하려고 하는) 옷들을 다른 고객에게 팔 수 없다는 뜻’이라며 역시 교환을 거절 당했다.
알리 씨에 의하면 그들 가족은 그날 저녁으로 로스트 램과 야채를 먹었기 때문에 옷에 카레 냄새가 밸 이유가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레 냄새가 난다며 옷의 교환을 거절한 것은 인종차별이라며 그는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대해 The Warehouse 본사의 대변인 신시아 처치 씨는 ‘Fraser Cove 지점의 경영진은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처치 씨에 따르면 알리 씨와 대화를 나우었던 매니저는 그녀가 교환을 요구했던 옷들이 다시 팔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함으로써 “The Warehouse가 널리 광고하고 있는 그들의 ‘환불보장(money-back guarantee)’ 가 무색해진 셈이다.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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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스웨터와 우산으로 대표될 정도로 쌀쌀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뉴질랜드 가을이 올해는 예외적으로 맑고 기온이 높은 날이 지속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쌀쌀하고 추운 것으로 알려진 Anzac Day 연휴도 올해에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키위들의 수영 시즌이 유례 없이 길 전망이다.  
타카푸나 비치 홀리데이 파크의 매니저 데이브 힐 씨는 가을이 무르익었어야 할 최근까지도 바닷가에서 햇살을 즐기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이번 Anzac Day 휴가에도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바닷가에서 보내기 위해 예약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스카이 시티 시네마 측은 날씨가 영화관 비즈니스에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날씨를 즐기기 위해 야외를 찾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올 가을은 40여 년 만에 가장 건조한 날씨로 기록될 정도라고 푸케코헤의 묘목업자 테리 해치 씨는 말했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로 100년 이상 된 타와목 두 그루를 비롯한 거목들이 고사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이러한 날씨에 정원을 돌보는 방법으로 ‘풀을 자르지 말 것’이라고 조언한다. 풀과 잡초가 당분간 그냥 자라게 두는 것이 식물들이 적정하게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농부들에게는 근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노스랜드 농업 협회의 빌 게스트 대변인은 이 지역에 거의 두 달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서해안 일부 지역은 심한 건조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농사를 위해서는 10일 안에 비가 반드시 내려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꽁초' 인터넷 경매에서 540만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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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뉴질랜드 금연법이 발효되기 불과 몇 초 전에 피운 담배꽁초가 인터넷 경매에서 7천475 뉴질랜드 달러(한화 545만원)에 낙찰됐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이 담배꽁초는 뉴질랜드 금연법이 지난해 12월10일 새벽 0시를 기해 시행에 들어가기 직전인 9일 밤 11시59분 오클랜드에 있는 '몰트'바에서 피운 것으로, 바 주인이 서명한 인증서가 첨부돼 있다. 꽁초를 산 사람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물건'이라는 설명과 함께 뉴질랜드의 '트레이드미'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이 꽁초는 당초 1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730원)로 출발했으나 이 사이트 최고 기록의 2배가 넘는 13만명이 경쟁하는 통에 입찰가가 7천475달러까지 치솟았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꽁초 경매자는 물건 설명에서 "금연법 시행으로 바나 식당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된 뉴질랜드에서 공식적으로 마지막 바내 흡연을 기념할 수 있는 꽁초"라며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단 하나의 물건"이라고 주장했다.

'몰트'바의 주인인 루크 댈로우씨는 12월9일 밤 자정이 다 될 무렵, 한 사내가 허겁지겁 달려 들어오더니 담배꽁초 하나를 요구했으며, 그것을 피운 뒤 인증서에 서명을 부탁해 해준 사실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댈로우씨는 "우리는 그게 장난일 줄 알았지만 그의 사업 솜씨가 불쾌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금연론자들은 "담배꽁초보다 돈을 쓸만한 더 좋은 일들이 많다"면서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질랜드 매춘부들 출근길 남성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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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최근 들어 아침 러시아워에 출근길의 남성들을 상대로 활동하는 매춘부들이 늘고 있다고 뉴질랜드 일간 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시내 맨체스터 스트리트에서 아침 출근길의 남성들을 상대로 호객 행위를 하는 매춘부들이 늘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에 따라 기자가 15일 아침 8시 30분께 자동차로 현장에 나갔으며 활동 중인 매춘부를 2명이나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름을 밝히지 않는 매춘부는 매춘개혁법 제정으로 매춘부들이 그늘에 숨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자유가 커졌다며 "요즘에는 출근길에 잠깐 들렀다 가는 걸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매춘부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욕망이 해소되지 않으면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그것을 해소시켜줄 누군가를 찾게 되는 것"이라며 아침 시장에 나서는 매춘부들이 그 전에도 없었던 건 아니나 최근 들어 그게 겉으로 드러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지원 무료 유방암 검사는 40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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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유방암 검사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뉴질랜드 내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잡지 에디터들이 여성들의 무료 유방암 검사 연령은 40세로 낮추어야 한다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케이트 실베스터, <Next> 잡지의 에디터 수잔나 워커 씨 등은 이미 3천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 유방암은 뉴질랜드 여성의 사망 원인 중 심장병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병으로, 선진국 중 여섯 번째로 발병률이 높다.
정부는 지난 해 무료 유방암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연령을 기존의 50세~64세에서 45세~70세로 확대했었다.
Breast Cancer Action Trust는 지난 2003년 무료 유방암 검사를 40세에서 70세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12만 4천여 명의 서명과 함께 제출한 바 있다. Health Select Committee도 무료 유방암 검사 연령을 기존의 64세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유했으나 40~44세 여성들이 무료 검사를 받도록 할 필요가 있는 지에 대한 증거 부족으로 검사 수혜 연령을 낮추지는 않았다.
뉴질랜드 내 유명 여성잡지인 <Next> 지의 에디터인 수잔나 워커 씨는 보건부 장관 아네트 킹과 여성들이 만나 정부는 영국에서 무료 유방암 검사를 40대 초반의 여성에게까지 확대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에 주목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증거가 발견될 경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여성들은 40세로의 무료 유방암 검사 대상 확대를 위한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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