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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한민족 공동체 번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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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jpg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민족 공동체가 바야흐로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질랜드가 속한 대양주도 한민족 공동체가 곳곳에서 발전해가고 있다. 한민족 공동체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연합하고 공동으로 협력해야 함은 분명하다.

 

대양주는 호주, 뉴질랜드를 두 축으로 하여 남태평양에 점점 흩어져 있는 섬나라로 이어지고 있다. 비록 대륙의 크기로 보았을 때 다른 대륙에 비해 작지만 해양이라는 미래 가능성을 놓고 볼 때 결코 작지 않다. 때마침 다음달 호주 시드니에서 '지역한인경제를 살립시다'라는 주제로 2013 대양주 지역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만큼 호주의 한인 경제인 단체들이 주축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뉴질랜드의 경제인들도 이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호응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이번 회의가 눈길을 끄는 것은 상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는 것도 있지만 토론회의 주제가 '한인 경제 현황과 전략적 선택, 그리고 대양주 한민족 공동체 경제번영 방향'이라는 점이다. 그런 탓인지 이번 대회에는 시드니, 멜번, 애들레이드, 브리스번, 퍼스 등 호주의 주요 지역 한인 지회장들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뉴질랜드에서도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양주는 북반구에 비해 깨끗하고 오염이 안된 대륙으로써 앞으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북반구는 바야흐로 일본의 방사능 오염에서부터 중국과 인도의 산업발전으로 인한 공해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연환경에 있어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에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륙이 바로 대양주다.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한민족 공동체가 번영해 나갈 경우 이들의 미래는 찬란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북반구의 공업제품과 남반구의 농수산물들을 중계할 수 있는 잠재성을 이 지역 한민족 공동체가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지구촌이 갈수록 모바일 온라인으로 촘촘하게 네트워크가 구축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실현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때마침 본지 굿데이 뉴질랜드는 지구촌의 한민족 공동체를 모바일 웹으로 촘촘하게 연결할 수 있는 위플의 뉴질랜드 대표 미디어로써 참여하고 있다. 위플은 대양주 한민족 공동체를 이루어나가는 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미래의 미디어다.

 

또한 이를 발전시켜 나갈 경우 대양주를 넘어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를 번영케 할 수 있는 첨단 뉴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뉴질랜드가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음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위플과 같은 모바일 환경에 뉴질랜드 한인 비즈니스들이 적극 뛰어들 필요가 있다. 아무쪼록 대양주 한민족 공동체 번영을 위해 뉴질랜드 기업들이 용기를 갖고 분발할 것을 권장하는 바이며 이들의 번영을 위해 굿데이 뉴질랜드도 적극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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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와 종교로부터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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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는 의외로 종교 과잉의 사회, 혹은 종교 공해 사회로까지 일컬어진다. 그도 그럴 것이 한인 열 명에 교회 한 개라는 식의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각종 종교가 넘쳐난다. 종교단체가 많은 만큼 각종 종교행사도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많은 종교행사를 한정된 교민들이 다 수용할 수 있을까 궁금할 정도다. 한인들이 유독 종교적인 민족인지 아니면 고국을 떠나 해외에 살면서 종교적 신앙심으로 무장하게 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한인들이 타민족에 비해 유독 많은 종교단체와 종교행사를 갖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할 것 같다.

 

뉴질랜드 사회도 최근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그른 것인가 하는 논쟁과 설문조사가 있었다. 기독교가 주류인 뉴질랜드에서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의 약30%가 종교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이 사실 뜨겁다. 인간은 종교적 동물임에 틀림없다. 신이 없다는 무신론자도 어찌 보면 신의 존재를 부정할 뿐 종교적 색채를 완전하게 지우고 살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동물하고 달리 엄청난 지능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유한한 목숨, 무한한 우주를 비교하면서 영원을 향한 초월적 신앙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가슴 속 어딘가에 묻고 살고 있음이 분명할 것이다.

 

문제는 이런 종교적 분위기가 가득한 이민사회를 어떻게 평화롭게 이끌어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민사회에서 종교단체의 소속은 생활과 비즈니스 활동을 규정지을 수 있을 정도로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다 보니 종교의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자연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종교적 신념이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종교단체 소속이 다를 경우 배타적으로 대하는 이민자들을 보면서 종교의 역기능을 보게 된다. 물론 이들의 부족함은 참 종교인들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참 종교인이 그렇게 수양이 안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이민사회에서 종교 공해로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것은 종교의 자유가 아니라 종교로부터의 자유라는 목소리가 나올 만 하다. 차라리 종교가 없으면 조용하고 단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종교가 공해처럼 여겨질 때 종교는 이미 그 존재가치를 잃은 것이다.

 

다행히 뉴질랜드는 다른 이민사회에 비해 지금까지 종교로부터의 자유를 갈망하는 그런 지경에까지 이르지는 않았다. 이민사회에서 종교의 위치는 중요하다. 그리고 그 역할은 막중하다. 낯선 나라에서 지친 영혼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 있는 많은 한인 종교단체들이 그런 종교적 사명을 다하고 있고, 다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굿데이 뉴질랜드는 굳게 믿고 있다.

 

앞으로 어떤 종교단체들도 참뜻을 가지고 진행하는 종교행사들을 본지에 주저하지 말고 알려주기를 바란다. 본지는 그 높은 뜻을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것이다. 많은 이민자들이 종교행사를 통하여, 종교단체를 통하여, 평화롭고 행복한 이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본지는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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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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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가 무려 천만 가까이 된다고 한다. 글로벌 시대에 한민족이 지구촌 곳곳에서 이민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이민사회는 아무리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다고 해도 한국이라는 고국과 밀접한 관계 속에 성쇠를 거듭하는 것이다. 특히 뉴질랜드 이민사회는 고국과 밀착하여 발전해나가고 있다.

 

혹자는 이민을 왔으면 철저하게 로컬화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올바른 지적이다. 그러나 그럴 수 있는 분야가 있고, 그러하지 못하는 분야가 있다. 예컨대 유학이나 관광산업은 마땅히 한국이라는 고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뉴질랜드 한인사회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유독 한국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지탱해나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사업을 하는 많은 교민들은 대부분이 한국과 깊은 관계가 있다. 다시 말해 한인사회가 확장되면 뉴질랜드 한인경제도 활성화 되는 식이다.

 

한인사회가 정체 혹은 축소되면 한인경제도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된다. 완전히 로컬화 되어 있는 분야는 물론 예외다. 그런데 완전히 로컬화 되어 있어 한인경제 밖에서 독립적으로 생존해 나갈 수 있는 교민 비즈니스는 얼마나 되겠는가 하는 말이다. 교민사회의 확장은 그야말로 교민경제의 필요충분조건이다.

 

교민사회는 크게 거주민과 유학생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요즘 이민 형태를 보면 유학생이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여 거주의 터전을 마련하면 자연스럽게 영주하는 식이다. 따라서 유학생이야말로 한인사회라는 생태계에 있어서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유학생 보호와 보존은 한인사회 생존의 보존이기도 하다.

 

유학생이 줄어들면 한인경제는 힘들게 되고 한인사회는 충격 속에 정체 혹은 축소된다. 유학생의 보호와 유치가 우리 한인사회 번영의 관건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학생이 거주민으로 이어지고, 유학생이 다른 유학생을 불러오고, 거주민 관련 지인들이 다시 유학생으로 들어오는 식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작금의 뉴질랜드 한인사회는 유학생이 줄어들고, 교민경제의 불황이 이어지고, 거주민이 정체 혹은 축소되는 악순환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제 뉴질랜드 한인사회가 선순환의 구조로 바뀌려고 한다면 소속 거주민들의 각별한 의식이 필요하다. 즉 유학생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 이상 유학생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일은 사라져야만 한다. 어린 유학생부터 성인 유학생들까지 가족처럼 대하고 보살펴야만 한다. 그래서 유학생이 날로 늘어나면 결국 이로 인해 한인사회도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른바 이민사회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현재 지구촌에 널리 퍼져 있는 한인사회는 이 같은 구조를 대동소이하게 발전의 토대로 삼고 있다. 이제 기억할 일이다. 유학생들을 가족처럼 대하라는 것이다. 더 이상 돈벌이 대상으로 보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이 뉴질랜드 한인사회가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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