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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6>오클랜드에도 방아, 곽향, 코리안 민트가 있다

    이민생활 중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여러번 있다. 얼마전, 부산에 있는 조카 결혼식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내친김에 며칠 부산에서 지냈다. 부산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나의 두 누님이 살고 있기도 하지만 고교 시절 한때, 사춘기 방황이 심할 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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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5>'하늘 대나무(天竹)'로 담장을 두르다

    오클랜드에서 동네 산책하다 보면 문득 담장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저 죽은 쪽나무로 두른 펜스가 있는가 하면 살아 있는 식물로 담장을 두르기도 한다. 담장을 보면 집 주인의 의도를 읽게 된다. 먼저 그 높이를 보면 그 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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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4>뉴질랜드에서 자라는 야생 엘더베리

    소풍, 그러니까 피크닉이라는 말만 들어도 즐겁다. 자연의 한 귀퉁이에서 한 자리 깔고 앉아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풍요롭다. 따뜻한 햇빛이 있고, 간지러운 바람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런 피크닉을 꿈꾸면서 우리들은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다. 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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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3>키위들이 바라보는 뽕나무, 물베리 트리

    뽕나무는 아시안들에게 친하다. 비단장사 왕서방이 떠오르고, 뻔데기를 생각하게 하는 것은 바로 뽕나무다. 그런 뽕나무를 뉴질랜드 키위들은 어떻게 대할까 궁금해진다. 뉴질랜드 곳곳에 의외로 뽕나무가 흔히 있고, 일부 키위들은 정원 한 구석에 뽕나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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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2>북섬에서 자라는 애기똥풀, 셀런다인(celandine)

    코리아반도에서 자라는 애기똥풀이 뉴질랜드 북섬에서도 자라고 북미대륙에서도 자라고 있다. 오레곤주에 살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애기똥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혹시 뉴질랜드에서도 자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애기똥풀에 대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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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51>오클랜드의 씀바귀는 최상품

    오클랜드에도 봄이 왔다. 그래도 완전한 봄은 아니다. 원래 오클랜드 날씨가 그렇다. 봄이라 생각하고 얇은 옷을 입고 나갔다가는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오클랜드는 하루에도 사계절이 있다. 항상 두터운 옷을 준비해야만 한다. 이제 봄철이라 그런지 지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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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50>뉴질랜드의 야생생강, 옐로우와 카힐리

    뉴질랜드에는 와일드 허브가 많다. 허브는 약초다. 그러니 굳이 와일드 허브라고 한다면 산과 들에서 자라는 야생약초를 말한다. 뉴질랜드 키위들이나 호주의 오지들은 와일드 허브에 관심이 많다. 하여 와일드 허브에 대한 상당한 화보집을 출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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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49>겨자와 개채, 그리고 오클랜드 야생 갓

    갓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주부들이 가장 할 얘기가 많을 것이다. 갓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참으로 많다. 그러니 갓김치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자. 겨자는 갓의 씨앗이다. 그리고 갓의 한자어가 개채(芥菜)다. 그리고 개채의 씨앗이 겨자다. 사실 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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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48>산약, 차이니스 얌

    중국 야채 가게에 가면 차이니스 얌(Chinese yam)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오클랜드에는 갈수록 중국 야채가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데 이런 속도로 간다면 아마도 중국인들이 야채의 유통과 판매를 거의 석권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중국 야채가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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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47>한련화-마른땅에 피는 연꽃, 나스터슘(Nasturtium)

    연꽃은 진흙에서 핀다. 그러나 마른 땅에서 피는 연꽃도 있다. 그것이 한련화(旱蓮花)다. 영어로는 나스터슘(Nasturtium)이라고 한다.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여름 화단을 장식하는 일년초로 이국적인 느낌이 나기 때문에 사랑을 받고 있다. 오렌지와 적색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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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46>오클랜드에서 회향(Fennel)을 찾아내다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향신료 가운데 하나가 회향(Fennel)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할 정도다. 회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만일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오클랜드에 살고 있다면, 아니 뉴질랜드 어디엔가 살고 있다면 반드시 그 주변에 회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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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45>Asiatic Dayflower, 그것은 달개비였다

    뉴질랜드 산야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하나씩 짚어보는 와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은 왜 구태여 산야초에 관심을 갖는 것일까? 지금까지 아무런 관심도 없이 무심코 지나쳤던 그 많은 잡초들을 왜 이제서야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것일까? 선조들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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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44>병아리 풀, 이름도 아름다운 '별꽃'

    얼마전 노스쇼어에 있는 한 쇼핑몰을 들렀다가 칙위드 크림(Chickweed Cream)을 하나 샀다. 가격이 12달러였다. 칙위드 크림 라벨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 있었다. Skin rashes, all itches, Insect bites and stings e.g. sand fly, wasp and mosqu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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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43>오클랜드의 무화과에는 꽃이 있다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기 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과일 가운데 하나가 무화과였다. 그렇지만 실제로 무화과 나무를 본 적은 거의 없었다. 아마도 무화과 나무가 코리아 반도의 남단에서만 자라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생활한 나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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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42>개박하는 고양이가 좋아한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플란트반(plant barn)이 있다. 플란트반 안에는 차를 마시고 노닥거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분위기가 좋다. 온갖 허브들이 특유의 향을 날리고 있는 속에서 차를 마시는 것은 그저 세련된 도시풍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것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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